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 현장 공개 사진
개그맨 이병진과 배우 정수영이 ‘정준하-박해미’ 커플의 계보를 잇는다.

이병진과 정수영은 MBC 시트콤 (연출 전진수)에 나란히 캐스팅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병진과 정수영은 전작인 의 ‘정준하-박해미’ 커플과 마찬가지로 각각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6일 오후 경기도 양주 MBC문화동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병진은 “난 파트너 복이 있다. 정수영은 재주가 많은 배우다. 나도 기대가 크다. 전작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병진은 이어 “첫 시트콤 출연인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난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다. 이미 시트콤에 한번 출연해봤다고 스스로 상상한다. 에도 출연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수영은 에서 피아노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부터 창까지 숨겨둔 끼를 제대로 발산할 태세다. 정수영은 “우선 대본에 충실하려고 한다. 피아노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맹렬히 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은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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