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토크토크] 드라마 '한성별곡-正' 박선영

“이준기는 여성스럽고, 윤은혜는 귀엽더군요.”

배우 박선영은 ‘남장’을 하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유 때문인지 배우 이준기와 윤은혜를 남달리 보고 있다. 박선영은 영화 에서 공길 역을 잘 소화한 이준기를 높이 평가했다.

“어떻게 그 역을 풀어나갔을까 궁금했는데 너무 잘했어요. 이준기가 차분하고 섬세하게 공길을 끌고 가는데 신인 배우답지 않은 연기였어요.”

박선영은 현재 MBC 월화 미니시리즈 에서 ‘남장’을 하며 출연중인 윤은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가 에서 터프한 이미지를 그렸다면, 윤은혜는 귀여운 남자를 그리고 있더군요.

외적인 모습도 당시 저는 양복에 넥타이까지 맨 딱딱한 모습이었죠. 하지만 윤은혜는 헤어스타일도 멋스럽고, 극중에서 하는 행동도 귀여워서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사지 않고 사랑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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