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무대·봉숭아학당' 무대에 올라

‘유세윤이 밉지 않아요.’

개그우먼 강유미가 2주 만에 KBS 2TV (연출 김석윤) 400회 특집에 출연한다.

강유미는 개그맨 유세윤과 인기리에 진행했던 가 막을 내린 후 그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강유미는 이번 400회 특집 에서 오프닝 무대와 ‘봉숭아 학당’ 무대에 올라 2주간의 아쉬움을 달랜다. 강유미는 총동창회로 꾸며지는 ‘봉숭아 학당’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강기자’로 분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유미는 지난 6월 중순 유세윤이 타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의 연습과 리허설에 불참하는 바람에 괜한 피해를 입었다.

의 한 관계자는 “강유미는 코너가 막을 내리기는 했지만 아이디어 회의나 연습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아직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이 많으니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유세윤도 이번 400회 특집에서 오프닝 무대와 ‘봉숭아 학당’에 참여하며 2주 만에 출연한다.

유세윤은 오프닝 무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는 각각 드럼과 기타를 맡아 밴드를 구성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와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해 후배 개그맨들과 한 무대에 선다. 가수 인순이와 DJ DOC도 각각 ‘뮤지컬’, ‘고음불가’에 출연해 개그 열전을 펼친다.

400회 특집 는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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