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열애설 사실 아니다. 보컬트레이닝 같이 받았을 뿐…”

그룹 원티드의 하동균이 최근 불거진 가수 겸 배우 이효리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동균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이효리와 열애설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지 보컬트레이닝을 같이 받았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언론에 보도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먼저 퍼졌다.

두 사람의 사진은 인터넷 사이트에 개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하동균은 “한상진 보컬 트레이너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그 때 이효리를 처음 알게 됐다. 함께 레슨을 받으면서 친해지게 됐고, 세 사람이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다. 당시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것 같다. 그러면서 이효리와 교제한다는 열애설이 퍼졌다”고 말했다.

하동균은 이효리보다 한 살 연하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연락을 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하동균은 “그런 소문에 내가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효리는 톱스타인데 나 같은 사람과 열애설이 난 것에 미안할 따름이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동균이 속한 원티드는 가수 이정과 함께 ‘7DAYZ&WANTED’로 활동한다. 원티드는 5일 3년 만에 2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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