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년째…'서 김하늘과 "밤낮 안 가리고 연애"

“밤낮을 안 가려요.”

배우 윤계상이 영화 의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해 귀띔했다.

윤계상은 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영화 (감독 박현진ㆍ제작 ㈜피카소 필름)의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서 두 사람은 바로 옆집에 살며 자취한다. 섹스 자체가 생활화됐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이번 영화가 ‘15세 관람가’를 지향하는 ‘18세 관람가’ 영화라고 언급했다. 윤계상은 “18세 이상 관람가의 높은 수위로 촬영하고 있다. 감독의 편집본은 15세 수준에 맞춰질 것이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실제로 동갑내기인 배우 김하늘과 함께 작업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윤계상은 “김하늘은 많은 작품에 출연한 흥행 배우답게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안다. 호흡을 잘 맞춰주며 섬세한 부분까지 챙겨서 같은 장면을 더 예쁘게 만들어 내는 내공이 있다”고 칭찬했다.

은 6년 동안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연인의 사랑 얘기를 담는다. 윤계상이 홈쇼핑 PD 재영 역을 맡고, 김하늘이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 역을 맡아 오래된 연인들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보여준다.

20% 가량 촬영된 은 올해 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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