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공개한 신인가수 주니아는 자신의 성격을 대해 "화끈한 B형으로 약간 변덕스러운 면도 있긴 하지만 자유롭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마치 비키니처럼 잘라내 색다른 섹시함을 전하는 일명 '비키니진' 패션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모은 그는 "검은 생머리, 긴 팔과 다리, 곧게 뻗은 목선, 둘째가라면 서러운 각선미, 엄마까지도 탐내는 예쁜 엉덩이, 동양적인 마스크와 서구적인 몸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21살 자칭 타칭 얼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주니아는 "1남1녀 중 장녀로 태어나 큰 사고 한 번 없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랐다"면서 "아빠의 큰 키와 외모를 물려받았다. 센스와 유머, 약간의 어리버리(?)도 있어서인지 주변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신나게 웃다가 급 정색을 해서 웃던 사람을 민망하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면서 "하루에 한 번씩 꼭 어디에 부딪혀서 매일 밤 새로운 멍을 찾은 뒤 잠이 들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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