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거침없이…' 후속작 '김치…' 캐스팅 확정

(좌)김을동, (우)신구
중견 배우 신구가 ‘야동 순재’의 뒤를 잇는다.

신구는 MBC 시트콤 (연출 김병욱)의 후속작 (연출 전진수)의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신구는 극중 사진관을 운영하는 보수적인 집안의 가장으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은 제목 그대로 ‘김치’같은 집안과 ‘치즈’같은 집안이 사돈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신구의 부인 역으로는 ‘주몽 엄마’ 김을동이 캐스팅돼 억척스러운 구두쇠 연기를 선보인다.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세련된 사고를 가진 사돈댁으로는 배우 선우은숙이 캐스팅됐다.

신구의 장남이자 선우은숙의 사위로는 개그맨 이병진이 투입돼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MBC 드라마 의 ‘강자’로 유명한 배우 정수영이 이병진의 상대역으로 투입된다.

은 시트콤 시리즈를 통해 내공을 다진 전진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7월 초 대본 연습에 이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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