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A 플러스’ 학점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하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이번 학기에는 ‘학고’(학사경고)의 공포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성적표에 ‘A 플러스’가 떴다”고 즐거워했다.

윤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07학번 새내기로 입학과 동시에 국내에서 1집 앨범 활동을 시작해 학점관리에 애를 먹었다.

윤하는 출석체크에 대한 부담이 적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점을 따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기간에는 방송 스케줄을 잡지 않는 등 각고의 노력을 벌인 끝에 ‘학고’의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윤하는 “출석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온라인강좌로 들었던 과목에서 A 플러스 학점이 떠서 전체적인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안도했다.

윤하는 이어 “쉽지 않았던 대학교 첫 학기였다. 하지만 친구들도 생겼고 어떻게 공부해야 겠구나 감도 잡았다. 다음 학기에는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음악과 학교 공부 둘 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하는 아무리 바빠도 휴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하는 현재 1집 앨범의 후속곡 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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