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수호천사'된 섹시퀸

가수 겸 배우 이효리가 ‘쌩얼’을 드러내며 시골처녀로 돌아갔다.

이효리는 지난 19일부터 8박9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며 시골처녀의 모습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효리는 제대로 된 식수조차 공급받지 못하는 현지 아이들의 상황에 몹시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에 동화돼 넓은 들판을 함께 뛰어다니며 노는데도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또 몸에 상처가 난 아이들에게 일일이 약을 발라주며 정도 나눴다. 이효리는 배우 조민기, 기아대채본부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 동행했다.

또한 KBS 1TV 제작진은 이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물 부족으로 인해 이효리를 비롯해 봉사활동을 떠난 사람들이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에티오피아 아이들과 우정을 나누며 ‘수호천사’로서 제 몫을 다 하고 돌아왔다.

이 모습은 30일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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