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25)이 유명한 남자 가수로부터 6개월 동안 스토킹을 당했다.

한지민은 최근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지민에 따르면 한 번도 만남을 가진 적이 없는 남자 가수가 6개월 동안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쉴 새 없이 했다는 것. 심지어 이 남자 가수는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느냐"며 심한 욕설과 함께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한지민의 놀라운 고백에 해당 남자 가수가 누구인지를 묻는 김동완, 정형돈, 토니안 등 다른 출연진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한지민은 "현재 가수 활동을 하시는 분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지민은 스토킹 고백 외에도 평소 남자 친구에게 애정 표현으로 배를 깨물거나 귀에 바람 부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지민이 출연한 '야심만만'은 다음달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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