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유창한 태국어를 선보인다.

이준기는 새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한지훈, 유용재ㆍ연출 김진민)의 촬영을 위해 때 아닌 태국어 공부에 몰두했다.

극중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하는 이준기는 의 촬영을 위해 지난 5월20일부터 약 한 달간 태국에 머물며 능숙한 태국어 솜씨를 발휘했다.

이준기는 촬영 중 자연스러운 태국어를 구사하기 위해 태국관광청에서 특별 훈련을 받았다. 촬영 중간에도 끊임없이 현지 가이드 등을 통해 태국어 발음을 교정 받는 열의를 보였다.

이준기측 관계자는 “드라마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이준기가 태국어 구사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이준기의 노력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길 것이다”고 말했다.

의 제작진도 3회 분량의 태국 로케이션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본 작업에 신경을 썼다.

의 한 관계자는 “대본에 태국어와 태국어 발음을 한국어로 병기했다. 한국 배우들이 한국어로 쓰인 태국어를 발음하면 원어민이 발음을 교정해 주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은 오는 7월11일부터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