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연하' 배우 온주완과 '알콩달콩' 사랑
지난해 뮤지컬서 '찰떡호흡'…감정 싹터

가수 바다(27)와 배우 온주완(24)이 핑크빛 열애 중으로 확인됐다.

바다와 온주완은 지난해 7월29일 바다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의 측근은 “시간이 날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밥을 먹는 등 젊은 연인들의 평범한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주완이 최근 영화 촬영으로 바쁠 때도 바다가 온주완에게 힘을 주는 등 보기 좋은 커플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바다와 온주완은 편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바다의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바다와 온주완은 콘서트 중 선보인 뮤지컬에서 커플로 등장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바다는 당시 온주완이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자신의 뮤지컬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이에 감동해 자신의 출연 분량을 늘리는 등 깊은 호감을 보였다.

바다는 당시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온주완은 무척 착하고 재능이 많은 친구다. 영화 촬영 중이라 바쁜 상황에서도 나의 뮤지컬 준비를 열심히 도와줬다. 무척 감사하다”며 온주완에 대한 칭찬했다.

한편 바다의 소속사는 온주완과의 열애에 대해 “무척 친한 동생으로 알고 있다. 자주 만나서 활동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편안한 관계다”고 얘기했다.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해 가요계 요정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바다는 2003년 솔로로 변신해 1집 앨범을 발표한 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바다는 7월 초 디지털 싱글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온주완은 2003년 영화 로 데뷔한 후 등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각인되고 있다. 온주완은 현재 영화 개봉을 앞두고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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