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이 유행시킨 미국 유명 브랜드… 이름 붙여 판매할 것

가수 길건이 패리스 힐튼이 유행시킨 속옷 디자이너로 나선다

길건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속옷 브랜드인 ‘언더그램’의 속옷 디자이너로 이색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언더그램’은 미국에서 패리스 힐튼이 입어 화제를 모은 속옷 브랜드다.

길건은 스포츠한국과 만나 “이 속옷 브랜드는 우리나라에 세 명에게만 디자인을 맡겨 디자인한 사람의 이름을 붙여 판매될 것으로 알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수이가 디자인한 속옷이 인기다. 내가 디자인한 속옷에는 ‘언더그램 by 길건’ 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판매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안나수이가 디자인한 속옷에는 ‘언더그램 by 안나수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길건도 내년께 디자인을 완성하면 속옷 디자인에 따른 수익 등으로 적잖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길건은 “속옷 디자인을 위해서, 그리고 내 꿈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패션 관련 학원을 다니며 공부할 계획이다. 패션쪽은 내가 앞으로 개척해보고 싶은 분야다. ‘디자이너 길건’이 될 날을 꿈꾼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