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제작지연 '태왕사신기' 또 연기… 속타는 배용준
송승헌 등 한류 톱스타 일정변경탓 모두 '예민'

(왼쪽부터)배용준, 권상우, 송승헌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한류 스타들이 때아닌 장마에 곤혹을 치르게 생겼습니다. 바로 배우 배용준과 송승헌, 권상우, 지성 등이 그들인데요.

이들은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배용준이 출연하고 있는 대하사극 의 경우 22일 촬영이 재개되기로 했으나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돼 촬영이 또다시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얼마 전 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종학 PD는 의 방송 지연과 관련해 해명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만약 촬영이 지연되면 방송 일정이 또 늦춰지게 될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영화 을 한창 촬영 중인 송승헌 권상우 지성도 장마 한파를 피할 수 없게 됐는데요.

이들은 모두 제주도에서 합숙을 하며 촬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의 촬영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군요. 어서 빨리 장마철이 지나가야 한류 스타들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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