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정말 어이없다" 강력 부인… 상대남 장진영 앨범 발매시점에 '왜 하필'

배우 구혜선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펄쩍 뛰었다.

구혜선(23)은 최근 블래비트 출신의 가수 장진영(24)과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관계라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구혜선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구혜선측에 따르면 구혜선은 신인시절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기 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준비 중이었다. 구혜선은 당시 함께 신인 연습생으로 교육을 받았던 슈퍼주니어의 동해, 장진영 등과 어울리며 우정을 쌓았다.

구혜선측은 "구혜선은 얼마전 슈퍼주니어의 동해하고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그때에도 구혜선과 동해가 워낙 친해 생긴 열애설이었다. 두 사람은 웃고 넘겼지만 이번에는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친분을 유지하며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이지만 최근에는 구혜선이 집안 일과 함께 CF촬영으로 바빠 만난 시간 조차 없었다는 게 구혜선측의 주장이다.

구혜선측은 "구혜선은 정말 밝히지 싫어했지만 얼마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현재 한 달 동안 인천의 본가에서 지내고 있다. 지금도 인천 집에서 어머니를 위로하며 지내고 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라며 부인했다.

일각에서 장진영이 오는 8월 앨범을 발매할 시점에 열애설이 흘러나오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앨범 시기에 맞춰 열애설 등으로 이슈화하려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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