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명세빈(31)이 오는 8월 17일 결혼한다. 명세빈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강호성 변호사(43).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이 양가 허락을 얻어 최근 택일을 했으며, 결혼식장은 스타 단골 결혼장소로 지목된 서울 W호텔과 S호텔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명세빈은 최근 강남의 한 유명 드레스샵에 들러 드레스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초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벤틀리의 청담동 매장에 두 차례나 함께 와 2억7,500만원 상당의 벤틀리콘티넨탈GT를 나란히 시승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강 변호사는 검사 출신의 유능한 변호사다. 서울지방검찰청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로 재직하다 1998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두우에서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연예인 관련 분쟁을 처리하고 있다. 가수 백지영과 싸이, 탤런트 이태란 등의 변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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