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타 채정안(30)이 결혼 1년반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일간스포츠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005년 12월 모 PR회사의 임원인 김상철(33)씨와 결혼한 채정안이 최근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며 채정안은 이달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고 서울 한남동의 신혼집에서 나와 친정 식구들과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불화의 조짐을 보인 김상철-채정안 커플은 이혼만은 막기 위해 양가 가족 및 친지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많은 애를 썼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고 말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가수로 데뷔한 채정안은 등의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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