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연출 여운혁)이 10분 연장 편성된다.

은 오는 20일 방송 분량부터 기존 60분에서 10분 연장된 70분 분량으로 방송된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금 더 공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계산이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광고 단가를 높이기 위한 편성이라는 지적도 있다.

동시간대 KBS와 SBS는 주로 시사 뉴스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때문에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앞세워 광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광고 단가보다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은 15.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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