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황금신부'서 '옥지영'역 맡아

"외모때문에 역할을 할때 핸디캡이 있는 거 같아요"

탤런트 최여진이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 드라마 '황금신부'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외적인 모습이 강하다"며 "주말드라마는 편안한 외모가 보는 사람들에게도 편하고 좋은 것 같다"고 '외모 고민'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최여진은 "외모때문에 주말 드라마에는 안 어울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역할 선택에 대한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옥지영'역을 맡은 최여진은 "지영이 역할 분량을 찍고 나면 항상 머리가 아프다" 며 "(촬영 후) 두통약 한 알씩 먹고 집에서 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주말 드라마 '황금신부'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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