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재구성 CF 촬영

(좌)조인성, (우)구혜선
배우 조인성이 구혜선과 동화 ‘신데렐라’ 재구성에 나섰다.

조인성은 제과업체 뚜레쥬르의 CF에서 구혜선과 신데렐라 버전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인성은 12일 3호선 수서역 지하철에서 진행된 CF 촬영에서 구혜선의 구두를 챙기는 ‘왕자’로 등장한다.

이번 CF는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두 사람의 코믹한 모습이 연출된다. 광고 컨셉트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구혜선이 급하게 내리다 구두 한 짝을 지하철에 두고 내린다는 설정이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구혜선이 구두를 찾기 위해 다시 지하철을 탄다. 하지만 이미 조인성이 구혜선의 구두를 문 밖으로 던져주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이번 CF는 조인성이 구혜선에게 구애를 펼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두 사람은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배제대학교에서 ‘도서관편’도 촬영해 두 가지 버전의 CF를 동시에 선보인다.

조인성과 구혜선은 올초 뚜레쥬르 CF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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