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마이걸' 중국 방영후 관심 늘어

배우 이준기가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준기는 16일 개막되는 '제10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샤론 스톤과 함께 ‘최고 인기 해외스타상’을 받는다.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중국 최대의 영화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초청했다. 이준기는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장만옥 장쯔이 서기 주걸륜 등 월드 스타들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준기의 소속사측은 “최근 중국에서 영화 와 SBS 드라마 이 소개된 이후 이준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러면서 이준기가 이번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현재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촬영차 태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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