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나라고!’

배우 공유가 주연을 맡은 작품의 주인공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공유는 최근 MBC 월화 미니시리즈 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일부 포털사이트와 언론사가 주연배우를 윤은혜와 이선균만으로 명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공유측 관계자는 “당연히 공유가 주인공이다. 해당업체 측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유는 에서 ‘커피프린스’의 사장으로 등장해 여자 주인공인 윤은혜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이선균은 극중 공유의 사촌형으로 등장한다.

그럼에도 일부 포털사이트에는 윤은혜와 이선균의 사진만이 게재돼 있다. 등장 인물 소개란에도 이선균이 먼저 표기돼 오해의 소지가 있다. MBC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의 중추적인 역할은 공유와 윤은혜가 맡게 된다”고 전했다.

주말 특별기획으로 편성됐던 은 6월말 방송 예정이었던 가 또 다시 방영 연기되면서 월화 미니시리즈로 자리를 옮겨 7월초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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