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놀러와'에 출연, 에피소드 공개

"정준하씨가 정일우, 김혜성에게 '밤 문화' 전수해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일우와 김혜성이 극중 아버지 역을 맡은 정준하로부터 음주 문화를 전수받는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MBC '놀러와'의 녹화에 참석한 박해미는 "가끔 삼부자(정준하, 정일우, 김혜성)가 녹화장에서 나 몰래 쑥덕거릴 때가 많다. 유심히 들어보니 정준하가 두 아들에게 밤의 문화를 전수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부업으로 바를 운영중인 정준하가 정일우와 김혜성에게 자신의 가게로 놀러 올 것을 권유하더라는 것.

이에 정준하는 "정일우와 김혜성은 극중에서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나를 아빠라고 부른다. 두 사람이 다 20살이 넘은 성인이므로 올바른 음주 문화를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하는 박해미에 지지 않고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들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박해미가 선보였던 술 버릇을 세세하게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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