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과 열애 첫 공식 인정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5일 축구선수 김남일과 비밀 약혼에 이어 미니홈피를 통해 속마음을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남일과 첫 데이트를 즐기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3년 전 이 때가 우리에겐 소중한 사랑의 첫 시작이었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과 만남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그 동안 끊임없는 열애설에도 묵묵부답과 부정으로 일관해 왔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두 사람을 축복하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은 5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김남일의 소속팀인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이날 오후 5시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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