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배우 한고은과 한지민이 193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미와 단아함을 선보였다.

한고은과 한지민은 5월30일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의 제작발표회에서 서로 상반된 이미지로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고은은 이날 극중에서 경성 최고의 기생임을 과시라도 하듯 붉은색 원피스에 붉은색 립스틱과 구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지민은 푸른색의 조신한 개량한복과 쪽진 머리로 단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포토타임에서도 극중 캐릭터를 보여주듯 한고은은 섹시한 포즈를, 한지민은 다소곳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한고은은 에서 세련된 패션감각을 지닌 ‘모던 걸’로, 한지민은 흰색 저고리에 검은색 치마를 입은 ‘조마자’(조선의 마지막 여자’로 활약하며 재미있는 설정으로 퓨전사극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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