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스테이지] 칸서 의사소통 힘들어 답답
앞으로 영어 등 어학에 매진할 것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동현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칸의 여왕’ 전도연이 귀국과 동시에 영어를 비롯한 어학 공부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도연은 28일(현지시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스포츠한국 기자와 만나 “제 생각을 잘 전달하고 싶은데 잘 안됐어요. 답답해서 혼났어요. 돌아가면 열심히 해보려고요” 라며 영어를 비롯한 어학 공부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는데요.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 때마다 진지하고 성의 있게 답하던 ‘친절한 도연씨’가 해외 기자들 앞에서 언어문제로 그만큼 해내지 못했으니 그 답답함이 미루어 짐작이 되기도 합니다.
30일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월드 스타’라는 칭호를 정중하게 사양한 전도연이지만, 또 다른 해외 영화제에서 해외 기자들에게도 ‘친절한 도연씨’로 통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연예부>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