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쩐의…' 역할 모델 삼고 조언 들어
대학 2년 선배에 졸업 후 관심분야도 동일

이영은
‘박진희 언니 많은 조언 부탁해요.’

배우 이영은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이향희ㆍ연출 장태유)에서 함께 하는 선배 연기자 박진희를 역할 모델로 삼고 있다.

박진희는 이영은에게 좋은 연기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 이외의 인생 방향에 있어서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영은은 사회봉사 또는 환경 분야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다. 그 때문에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박진희는 이영은에게 더없이 좋은 모범 사례다.

이영은의 측근은 “이영은이 올 가을 대학을 졸업한 뒤 사회복지 분야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에서 박진희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이영은에겐 박진희가 멘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희
이영은과 박진희는 촬영장에서 촬영 틈틈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절친한 선후배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박진희는 이영은의 대학교 같은 과 2년 선배이기에 더욱 허물 없는 언니로서 이영은을 코치하고 있다. 학교에선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었지만 동문 선후배로 촬영 현장에서 만나 돈독한 우애를 다지게 됐다.

에서 박진희와 이영은의 극중 관계는 이들의 우애를 재미있게 한다.

박진희는 극중 이영은의 오빠 박신양과 연인 관계를 이룰 사이다. 유일한 혈육으로 오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이영은은 박진희에게 질투를 느끼게 된다.

촬영장 밖에서 더없이 절친한 선후배인 두 사람이 극중에선 질투에 휩싸인 예비 올케-시누이 사이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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