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컷컷] 이하늬, 영광의 순간까지…

한국의 대표 미인이 지구촌을 유혹했다.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세계 미인 ‘톱5’에 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하늬는 28일(현지 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최종 순위 4위(3rd runner-up)에 올랐다.

미스코리아가 미니유니버스 본선에서 입상한 것은 지난 1988년 장윤정 이후 19년 만이다.

이하늬는 지난달 27일 멕시코에 입국해 한 달간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하늬는 본선 대회가 열리기 전 미스유니버스 협력업체인 글로벌뷰티스가 주최한 각종 투표에서 인기상을 비롯해 ‘유니버스의 얼굴’ ‘최고의 전통의상’ ‘최고의 이브닝 드레스’ ‘베스트 인터뷰어’ 부문에서 잇따라 정상에 등극, ‘비공식 5관왕’을 달성하며 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하늬를 향해 국민들의 관심만큼 뜨거웠던 이하늬의 한 달을 화보로 정리했다.


#사진1 '가야금은 내 친구'

이하늬가 17일 열린 옥션 자선파티에 내 놓은 가야금을 들고 보이고 있다. 이하늬는 가야금 전공자답게 직접 연주를 들려줘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늬의 가야금은 이날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사진2 '한국의 미를 세계로'

이하늬가 전통 의상 페스티벌에서 장구를 둘러 멘 어우동 복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최우수 전통의상상'을 받으며 한국 전통 복식을 세계에 알렸다.


#사진3 '너무 섹시한가요?'

이하늬가 호피 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섹시미를 선보였다. 이하늬는 과감한 포즈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수영복 심사와 포토제닉 심사에서 각각 5위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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