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실패… "본업 개그에 '올인' 다시는 안해"

"다시는 인터넷 쇼핑몰 하지 않겠다!"

개그맨 박휘순이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실패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박휘순은 절친한 친구와 함께 남녀 의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쓴 맛을 봤다.

박휘순은 "요새 연예인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투잡'을 많이 하더라. 나도 절친한 친구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다시는 인터넷 쇼핑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내가 직접 동대문 일대를 돌며 옷을 사서 판매해야 하는데 잘 못하겠더라. 게다가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변기수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아동복을 판매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문을 닫은 일도 있다.

박휘순은 "생각보다 많은 연예인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더라. 이번 일을 통해 '투잡'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대신 개그에 그 열정을 더 쏟을 것이라 다짐했다. 다시는 한 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의 '노량진 블루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