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 강군자 역 맡아

개그우먼 박미선이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다.

박미선은 최근 SBS 새 주말극 (극본 박현주ㆍ연출 운군일)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SBS 드라마 에서 심혜진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박미선은 극중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 ‘억척녀’ 강군자 역을 맡았다. 박미선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하는 일 마다 꼬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역을 통해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박미선은 “기존 작품에서는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번에는 보다 진지한 연기로 비중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억척 아줌마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헤어 스타일도 숏커트로 바꿨다”고 말했다.

는 서울로 시집온 베트남 처녀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50부작 드라마다.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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