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김종진-이승신 부부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김종진-이승신 부부는 17일 방송된 KBS 에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승신은 "남편이 사소한 일들까지 모두 신경을 써준다. 심지어 집에 어떤 접시가 있는지 다 안다"면서 "난 남편한테 많은 사랑을 받은 은혜 입은 까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작곡 작사 연주도 끝내주게 잘하는 음악 천재다. 심지어 신발장 정리도 정말 잘한다"고 남편 자랑을 늘어놓았다.

김종진은 이승신의 비밀스런 애교를 폭로했다. 그는 "밤마다 부인이 애기를 만들자며 콧소리를 낸다"고 말해 MC와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들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해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모자란다"고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은 지난해 11월 탤런트 이승신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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