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Ngels' MC 맡아

'우비소녀' 김다래가 2년여 만에 국내 연예계에 복귀한다.

김다래는 최근 연예기획사 JQBRIC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 재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김다래는 지난 2005년 3월 돌연 활동을 접고 일본 유학을 떠난 바 있다. 김다래는 그동안 일본에서 방송 문화에 대해 공부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다래의 복귀작은 케이블 종합오락채널 tvN의 오락 프로그램 < tvNgels > '시즌3'이다. 김다래는 한국과 일본 미인들의 매력 대결로 꾸며지는 < tvNgels > '시즌3'의 MC를 맡는다.

김다래는 2년여 유학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ㆍ일 양국 미녀들의 매력 대결을 유쾌하게 이끌게 된다.

JQBRIC의 관계자는 "김다래가 유학을 가기 전에는 주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지만 이제 연기 및 MC 라디오 등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일본 유학 경험을 살려 한국과 일본의 방송 문화 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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