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홍콩한류페스티벌' 홍보대사 자격 참석

한류스타 박은혜가 홍콩에서 집중조명을 받았다.

박은혜는 지난 11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한류페스티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2박3일 동안 홍콩 언론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박은혜는 ‘홍콩한류페스티벌’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중화권 언론 60여 개의 매체에서 인터뷰가 쇄도해 ‘한류스타’임을 증명했다.

박은혜의 소속사 소프트랜드측은 “박은혜은 한국문화 홍보와 관련해 중국 대만 홍콩 언론 및 각 방송국의 기자들과 만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한국 문화에 대해 홍보하며 김치와 떡볶이, 불고기 등 먹거리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MBC 드라마 의 인기로 중화권에 얼굴을 알리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박은혜는 그 이후 대만 드라마 에서 실어증에 걸린 여인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박은혜는 이번 일정에서도 의 관계자들과 만나 우정을 다졌다.

박은혜는 홍콩팬들의 지지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첫 날 홍콩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내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 10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들어섰다.

박은혜를 기다리고 있던 홍콩팬들은 ‘박은혜’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는 등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은혜는 그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과 홍콩의 한인들을 위해 팬 사인회 및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또 그는 한국측 영사관과 대사관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국 문화 홍보대사인 만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박은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홍콩을 자주 방문해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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