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배우 최초 '랑콤' 홍보모델 발탁

배우 김명민이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위촉돼 '피부 미남'의 매력을 과시한다.

김명민은 프랑스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의 남성용 화장품 국내 론칭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화보 촬영을 통해 국내 유수의 패션잡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랑콤의 홍보 모델로 남자 배우가 선정된 것은 아시아 배우 중에서 김명민이 처음이다.

김명민의 소속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C 에서 보여준 김명민의 세련된 남성미가 어필해 랑콤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꾼 점도 어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랑콤의 홍보 모델 발탁은 많은 개런티를 받는 광고 모델과는 다른 개념이다. 거마비 정도의 개런티를 받는다. 그러나 김명민의 이미지 관리에는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흔쾌히 응했다"고 덧붙였다.

김명민은 종영 이후 금융 건설 자동차 의류 건강음료 등 6개 제품의 CF 모델로 낙점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이달 중순까지 생활건강 등 2개 제품 CF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김명민은 후속작으로 5월초부터 형사 영화 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이 보류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달 말까지 출연작을 결정한 뒤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