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빅뱅! 스포츠 스타' 진행 맡아

개그우먼 정선희가 예능MC에 이어 스포츠MC 점령에 나선다.

정선희는 MBC 이재용 아나운서와 함께 스포츠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하는 MBC (연출 최용욱)의 진행을 맡아 첫 녹화에 참여했다. 예능 프로그램 MC로 두각을 보이던 정선희가 스포츠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셈이다.

정선희는 정작 스포츠에 대해서 문외한에 가깝다. 때문에 정선희와 제작진들은 방송 전부터 내용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며 철저히 녹화에 대비한다.

정선희 측 관계자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방송은 아니다.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하는 진솔한 대화와 만남을 중심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정선희는 첫 녹화 후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식 토크쇼에서 탈피해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뒷얘기를 전하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홍록기와 김미진이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는 는 6일 밤 11시40분 첫 방송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