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이순신 장군의 묘 찾아 헌화

‘김명민은 영원한 이순신!’

배우 김명민의 팬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를 방문했다.

김명민이 KBS 2TV 사극 으로 활동하던 시절 결성된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 갤러리’와 ‘김명민 갤러리’의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충남 아산의 현충사를 방문했다.

김명민의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순신 장군의 묘를 찾아 미리 준비한 조문을 낭독하고 헌화했다. 팬들은 이어 묵념의 시간을 갖고 박물관을 둘러봤다.

김명민의 팬들은 지난해 8월에도 현충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행사가 일회성을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이다.

김명민 측 관계자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행사다. 김명민은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김명민은 여전히 드라마를 통해 이순신을 연기했다는 사실과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