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사랑하는…' 촬영 후 6월3일로 결정

5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던 한채영(27)이 결혼 날짜를 6월3일 서울 신라호텔로 확정지었다.

한채영의 소속사 스타제이는 "촬영 중인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해 이 날짜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결혼식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채영은 투자회사에 근무하는 4살 연상의 최동준 씨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계 데뷔전인 1998년 미국에서 최 씨와 만난 뒤 친구처럼 지내다 작년초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한편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는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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