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내가 먼저 키스했다" 고백에 관심 폭증

톱 모델 겸 방송인이자 사업가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홍진경(30)이 남편 김정우(35)씨와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결혼 전부터 "사실은 내가 (남편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진경은 24일 방송된 방송된 KBS 2TV 에 출연해 남편을 처음 만난 날 너무 좋아서 먼저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는 "연예인은 원래 그런 거냐"라면서 홍진경을 피해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홍진경은 지극정성으로 김씨가 가는 곳마다 쫓아다녔고, 적극적인 구애 끝에 남편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홍진경은 불교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씨의 권유로 세례를 받기도 했다.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듬직한 체격의 호남형 김씨는 어머니가 모 재단 이사장이고 작고한 아버지는 유명 경영인이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더김치 더만두(The kimchi The mandoo)의 대표인 홍진경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딴 주식회사 홍진경을 설립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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