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개편과 함께 진행 맡아… 김보민 아나운서 바통 이어받아

오정연 KBS 아나운서(24)가 봄철 개편과 함께 1TV '도전 골든벨'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2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S TV 봄철 프로그램 개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KBS 측 관계자는 "개편과 '도전 골든벨'의 새 MC로 오정연 아나운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다음달 6일부터 방송 분부터 현 진행자인 김현욱 아나운서와 호홉을 맞춰 이 프로그램 맡게 된다. 현재 '도전 골든벨'의 여자 MC를 맡고 있는 김보민 아나운서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도전 골든벨'은 고교생들이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손미나 아나운서 등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아나운서들은 모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그간 KBS 부산총국에서 근무해 왔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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