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공개 후 팬 카페에 여성 회원 수 급격히 늘어"

배우 강정화가 섹시화보로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이색 체험을 했다.

강정화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촬영한 화보 촬영이 예상외의 반응을 낳았다. 화보집 공개 후 팬 카페에 여성 회원 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강정화는 지난해 모바일 화보집을 통해 ‘S라인’의 고혹적인 몸매를 공개했다. 연예인의 화보 촬영은 노출을 통해 섹시미를 과시하는 것이 주요 컨셉트다.

이로 인해 노출이 심한 화보의 경우 여성에게 외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정화는 화보집을 통해 섹시함과 함께 귀엽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의외에 결과를 낳았다.

강정화는 “기존에 얄미운 역할만 주로 해왔다. 화보집에는 장난기 많고 귀여운 이미지가 부각됐다. 또 해변에서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선보이는 대신 너무 하얀 피부를 공개한 것도 웃음을 준 것 같다. 팬들이 화보집을 통해 나의 색다른 모습을 봤다고 하더라. 섹시화보를 발매하면 안티 팬이 늘어난다는데 난 보너스 팬이 생겼다”고 웃음을 지었다.

강정화는 현재 KBS 1TV 일일극 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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