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24·김고은)이 2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4집 쇼케이스에서 과감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인다.

최근 미니홈피에 가슴 라인과 등이 훤히 드러나는 4집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별은 개그맨 김인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모바일 화보를 통해 풍만한 가슴 라인을 공개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가슴성형 논란이 제기됐던 터라 별의 이번 의상 컨셉트는 이와 같은 논란을 불식시킬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별은 당시 "발라드로 한참 활동하던 시절 가슴이 너무 크면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복대로 친친 감고 무대에 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4집 타이틀 곡 '미워도 좋아' 및 방시혁의 '열한번', 정훈의 '연애의 정석'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을 공개한다. 또한 키스신과 과감한 노출신을 직접 소화해낸 '미워도 좋아'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다.

4집 앨범 활동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인 별은 "4집 앨범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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