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금신부' 강원미역 캐스팅

배우 홍은희가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홍은희는 SBS 새 주말극 (극본 박현주ㆍ연출 운군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강원미 역을 맡아 컴백한다. 홍은희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5년 12월 종영된 SBS 이후 처음이다.

홍은희가 맡은 강원미는 서른 두 살의 노처녀로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일등 신부감’의 조건이라는 이유로 음대에 입학했지만 졸업 후 동네 꼬마들을 상대로 레슨을 하며 용돈벌이나 하는 여자다.

강원미는 허영기가 심한 일명 ‘된장녀’ 스타일로 명품족인 데다 남자의 요구에 따라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홍은희의 이번 드라마 출연 소식은 최근 영화 (감독 정지우ㆍ제작 KnJ 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소식에 뒤이어 나왔다. 홍은희는 에서 일본인 유키코 역을 맡는다.

는 7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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