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영(31)이 KBS-2TV '상상플러스'의 녹화에 참석해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현영은 최근 인기가 많아지면서 달라진 점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인기가 많아지자 일단은 몸값이 달라졌고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리고 남자 연예인들의 프러포즈도 잦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이동욱도 술 마시고 사귀자고 고백했었다"며 "최근에도 한 번 프러포즈 받은 적이 있다. 5달 전의 일이다. 나는 연상 보다는 연하가 많이 고백을 한다"고 덧붙였다.
연하남과 애인일 경우 호칭을 어떻게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서로 '자기∼'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현영은 이어 MC 이휘재에 대한 특별한 감정도 고백했다. 그는 "이휘재는 남자로 볼 때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 사실 2년 넘게 이휘재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현영의 깜짝 고백에 "나도 3년 전에 현영과 소개팅을 할 뻔 했다. 그런데 현영의 홈페이지를 미리 몰래 들어가 봤더니 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로 몰아넣었다.
이외에도 현영과 이휘재의 못다한 로맨스는 1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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