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29)의 수영복 사진이 살짝 공개됐다.

이 사진은 패션잡지 인스타일의 5월호 화보 촬영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베트남을 찾은 김하늘의 휴식 시간이 담긴 것이다.

김하늘은 베트남 호이안 지역에 위치한 럭셔리한 리조트 더 남하이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화보 촬영 컨셉트 제안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등에 직접 참여했다.

김하늘은 4박 5일간의 숨가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스태프들과 함께 수영을 하며 우정을 다지고 수중 카메라로 자신의 사진을 직접 찍는 등 제대로 된 휴식도 즐겼다. 특히 베트남 채소인 고수의 독특한 향 때문에 음식 고생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김하늘은 "너무 행복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스태프들과 단합이 잘 되어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추억에 많이 남는 촬영이었다"며 "특히 베트남의 밤하늘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좋은 장소, 사람, 추억이 함께 해 멋진 사진들이 나올 것 같다.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현재 드라마 각본과 영화 시나리오 등을 검토하며 차기작을 선정 중이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본프로모션을 위해 틈틈이 일어 공부도 함께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