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린스 1호점' 남·여 주인공으로 낙점

배우 공유가 윤은혜의 남자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공유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특별기획 (극본 이정아, 장현주ㆍ연출 이윤정)의 남자 주인공 최한결 역으로 낙점돼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다.

공유가 연기하는 최한결은 재벌 2세로 '걸어 다니는 화보'라 불릴 정도로 멋진 외모를 지닌 인물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업가의 길에 뛰어들기보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면서 커피 전문점 '커피 프린스'를 운영한다.

생계를 위해 남장을 하고 커피프린스의 종업원으로 취직한 윤은혜와 티격태격 사랑을 나누게 된다.

공유는 지난 2006년 출연한 MBC 미니시리즈 에서 성유리와 커플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윤은혜까지 연속으로 가수 출신 배우와 출연하게 됐다.

공유는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봉된 일본 영화 에서 베일에 싸인 스나이퍼 박철 역으로 출연해 한류 스타로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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