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TV 리론칭쇼서 첫 MC 맡아… "색다른 매력 보여주겠다"

배우 송지효가 MC로 데뷔한다.

송지효는 12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케이블 음악채널 KMTV 리론칭쇼에서 수퍼주니어의 김희철과 MC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KMTV의 시청대상 가구 800만 돌파를 기념하며 KMTV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에픽하이, 넬, 빅뱅, 슈퍼주니어, 이효리, 채연 등 톱가수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펼친다.

송지효는 이번 KMTV 리론칭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MC로서의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수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만들어 낼 상큼하고 발랄한 호흡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지효는 최근 조선희 사진작가와 함께 스타 화보를 촬영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펼쳐 보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MC 데뷔를 통해 한층 넓은 가능성을 시험하게 된다.

송지효는 "처음에 MC 제의를 받고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다른 색깔의 송지효를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을 내보기로 했다"고 MC 데뷔 소감을 밝혔다.

KMTV 리론칭쇼는 KMTV를 비롯, 엠넷과 TvN 등 3개 방송사에서 동시 생방송 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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