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0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손미나 아나운서(35)가 5월 2일 결혼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손 아나운서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다음달 2일 서울 청담동 아이웨딩네트웍스 사옥에서 손미나씨가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손미나씨의 예비 신랑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조용하고 자상한 회사원이다. 결혼을 앞둔 손미나씨와 대화를 나눠보니 신랑에 대한 따뜻한 배려심과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손미나와 예비 신랑 박모씨의 못다한 사랑이야기와 결혼에 대한 소감 등이 밝혀질 예정이다.

손미나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로 인해 예비 신랑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을 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가가 함께하는 예식 당일 현장의 공개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후문.

한편 5월 1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손미나 아나운서의 결혼식 축가는 스윗소로우가 담당할 예정이며 신혼 여행지는 피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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