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수 작가 '신들의 도시' 전격 합류

톱스타 송승헌이 연기 활동 복귀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송승헌의 연기 활동 재개작인 미니시리즈 (연출 유정준)에 MBC 과 의 정형수 작가가 전격 합류했다. 정형수 작가는 송승헌의 국내 연기 활동 재개의 특급 지원 세력으로 나서게 된다.

정형수 작가의 합류는 국내 연기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는 송승헌에겐 큰 힘이 된다. 송승헌은 지난 2006년 11월 전역 직후부터 를 복귀작으로 결정했지만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는 당초 에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오수연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집필을 포기해 송승헌을 아쉽게 했다.

당초 3월 방송 예정이었던 는 제작이 중단된 채 표류 상태에 처했다. 그러나 정형수 작가의 합류로 제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 관계자는 “느와르를 표방하는 에 정형수 작가는 가장 적합한 역량을 지닌 작가다. 7월 이후엔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 외주제작사인 포이보스는 현재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한편으로 주연 배우 캐스팅도 마무리에 들어갔다. 5월께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해 7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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