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인해 슬럼프 겪었어요.”

전혜빈은 지난 해 코 성형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전혜빈은 영화 촬영 중 낙마해 얼굴을 다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성형을 해야 했다. 코 성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기에 전혜빈은 당당하게 성형사실을 고백 했다.

“고백한 후 악성 댓글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게다가 예전에 비해 코가 예쁘지 않아 많이 속상했어요. 거울을 볼 때면 매번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다시 방송을 할 수 있을까?’.‘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죠.”

전혜빈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코를 비롯해 얼굴에 큰 상처까지 입는 사고를 겪었지만 끝까지 영화 촬영을 강행 했다. 하지만 전혜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는 제작비 문제로 인해 촬영이 무산됐다.

“지금도 그때 일만 생각하며 가슴이 먹먹해져요. 코를 비롯해 얼굴에는 큰 상처가 났죠. 영화는 중간에 없어져 버렸죠. 그 때가 제 인생에 가장 고비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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