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관심등 부담…고유진 콘서트겸 생일파티 불참

“고유진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겠다.”

배우 소이현이 연인 사이인 가수 고유진의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유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소이현이 고유진에게 4월 8일 열리는 콘서트에 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중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유진의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생일파티를 겸하는 자리여서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소이현의 연인인 고유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임에도 참석을 고사한 이유는 무엇보다 세간의 관심 때문이다. 실제로 소이현은 2006년 12월 고유진이 무대에 오른 플라워 콘서트에 참석해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소이현과 고유진은 1년 이상 사랑을 키워왔다. 소이현은 2006년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해 “가수이자 연기자인 K군과 교제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고유진의 콘서트는 4월 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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